청와대는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은 주택자산의 불평등도를 완화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청와대브리핑에 올린 부동산 특별기획 시리즈 '이제는 주거의 질, 안정성, 형평성 높여야'란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주택자산의 자산불평등도가 가구소득에 비해 크게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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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따르면 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가구소득의 경우 0.43인 반면 주택자산은 0.56이었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급물량 중심의 주택정책에서 공급과 수요자를 동시에 고려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는 주택공급 확대와 주택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