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신용 끝없는 추락 ‥ 무디스ㆍS&P 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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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는 20일 제너럴모터스(GM)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에서 더 낮게 하향조정했다.
S&P는 GM의 선순위 무담보채권 등급을 B에서 B-로 낮춘뒤 추가로 등급을 더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GM의 이 채권 등급을 B3에서 투자적격등급보다 7단계 아래인 Caa1으로 내리고 부정적(negative)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앞으로 12~18개월 안에 등급이 더 하향조정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들 양대 평가회사의 신용등급 하향 발표는 GM이 이날 '회전신용편의'(Revolving Credit Facility:자금대출 한도를 정하고 일정기간에 이 한도 내에서 계속 대출하는 기법)를 2011년까지 연장하는 조건으로 은행측에 56억달러에 달하는 담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나왔다.
2005년도에 106억달러의 손실을 본 GM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직원 3만명 감원과 12개 공장 폐쇄를 추진 중이며 12만5000명의 공장근로자들에게 명예퇴직을 종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S&P는 GM의 선순위 무담보채권 등급을 B에서 B-로 낮춘뒤 추가로 등급을 더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GM의 이 채권 등급을 B3에서 투자적격등급보다 7단계 아래인 Caa1으로 내리고 부정적(negative)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앞으로 12~18개월 안에 등급이 더 하향조정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들 양대 평가회사의 신용등급 하향 발표는 GM이 이날 '회전신용편의'(Revolving Credit Facility:자금대출 한도를 정하고 일정기간에 이 한도 내에서 계속 대출하는 기법)를 2011년까지 연장하는 조건으로 은행측에 56억달러에 달하는 담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나왔다.
2005년도에 106억달러의 손실을 본 GM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직원 3만명 감원과 12개 공장 폐쇄를 추진 중이며 12만5000명의 공장근로자들에게 명예퇴직을 종용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