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아이칸 연합이 경영권에 압박 수위를 높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9일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아이칸 연합 대표자인 리크텐스타인이 KT&G에 지난 2년 이상의 재무자료와 이사회에 자신의 통역사를 대동할 것을 요구했지만 KT&G가 거절했다"며

"이로인해 아이칸이 또 다른 위임장 대결이나 KT&G 재무자료 확보를 위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