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농협 신경분리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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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협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떼어내는 연구 용역안이 나왔지만, 앞으로 또다른 방안도 제시될 전망입니다.
농협의 신용 경제사업 분리 진행방향에 대해 한창호 기자 살펴봤습니다.
[기자]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떼어내는데에 무려 7조6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CG1](농협 연구용역안)
*정부지원
*신용사업 3조3077억원
*경제사업 4조3739억원
농협은 이 연구용역안에 대해 오는 27일 과 28일 이사회와 대의원회의를 거쳐 자체안에대해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같은 용역안은 그동안 농협 내부에서 신경분리를 반대했던 논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농림부가 금융연구원에 맡긴 용역 결과가 남아 있습니다.
[수퍼1](금융연구원 "자금산출방식 의문")
특히 금융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7조원이 넘는 자금이 필요하다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안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자금이 산출됐는지는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7조원 자금지원은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농협과 농림부측의 입장차가 확연합니다.
농림부는 금융연구원 용역결과를 보고 올해안에 결론 낸다는 방침입니다.
[수퍼2](재경부 "신경 완전분리해야")
또 재경부 신경분리에 대해 재경부의 접근방식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재경부도 막대한 자금을 집행할수 없다는 입장에 신용사업 완전분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편집 신정기)
결국 농협의 신경분리안은 농림부와 재경부의 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바뀔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농협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떼어내는 연구 용역안이 나왔지만, 앞으로 또다른 방안도 제시될 전망입니다.
농협의 신용 경제사업 분리 진행방향에 대해 한창호 기자 살펴봤습니다.
[기자]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떼어내는데에 무려 7조6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CG1](농협 연구용역안)
*정부지원
*신용사업 3조3077억원
*경제사업 4조3739억원
농협은 이 연구용역안에 대해 오는 27일 과 28일 이사회와 대의원회의를 거쳐 자체안에대해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같은 용역안은 그동안 농협 내부에서 신경분리를 반대했던 논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농림부가 금융연구원에 맡긴 용역 결과가 남아 있습니다.
[수퍼1](금융연구원 "자금산출방식 의문")
특히 금융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7조원이 넘는 자금이 필요하다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안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자금이 산출됐는지는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7조원 자금지원은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농협과 농림부측의 입장차가 확연합니다.
농림부는 금융연구원 용역결과를 보고 올해안에 결론 낸다는 방침입니다.
[수퍼2](재경부 "신경 완전분리해야")
또 재경부 신경분리에 대해 재경부의 접근방식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재경부도 막대한 자금을 집행할수 없다는 입장에 신용사업 완전분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편집 신정기)
결국 농협의 신경분리안은 농림부와 재경부의 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바뀔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