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시장은 큰 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한 주간 프리보드시장 수정주가 평균은 전주 대비 1105원(5.6%) 하락한 1만8530원에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지난 16일 급등하면서 주간 단위로 강보합세를 보인 것과 대조된다.

프리보드시장의 주간 일평균 거래량은 3만8047주(-36.8%) 급감한 6만5307주였다.

하지만 주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1031만원(23.6%) 증가한 5397만원을 기록했다.

한 주 새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네추럴에프앤피였다.

이 회사는 전주말 2015원에서 3040원으로 50% 넘게 급등했다.

한국세라스톤(40.00%) 동국무역(26.09%) 서광(18.80%) 등도 두자릿수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네오바이오는 지난 주말 4340원으로 주저앉으면서 한 주 새 73.86% 폭락했다.

한국인터넷정보통신(-64.29%) 푸른일삼일팔(-47.69%) 아이리스이십일(-25.00%) 등도 낙폭이 컸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총 11만9955주가 거래된 대한바이오링크였다.

주간 누적 거래대금이 많았던 종목은 두원중공업(6066만원) 한일합섬(5730만원) 등이었다.

지난주 유니텍은 업무다각화 차원에서 '번역업 출판업 무역업 교육관련서비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

코스텍시스는 '발광다이오드모듈' 관련 기술로 4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자궁경부암 진단용 칩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메드랩은 지난 16일 신규 지정을 신청했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신청일로부터 5영업일 내 신규지정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