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유통업체들의 여름맞이 행사가 한창입니다.

수영복과 선글라스 등 다양한 바캉스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채주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선글라스부터 샌들까지, 백화점들이 여름맞이 상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장마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고객이나 바캉스용품을 미리 구입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일찍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주부터 수영복 시즌 매장을 열고 오는 8월까지 유명브랜드 수영복을 선보입니다.

여름휴가철 해변가에서 뽐낼 화사한 수영복을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미/신세계백화점 스포츠매장

지난 금요일부터 수영복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캉스용품을 미리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고, 장마가 지나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샌들과 선글라스 등 여름 멋내기에 필수인 소품 기획전도 마련됩니다.

롯데백화점은 여름 샌들 특집전을 열고 소다 피에르가르뎅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절반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하나쯤 갖고싶던 명품 선글라스도 이달만큼은 10만원선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캐주얼의류와 여행가방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한 백화점들은 "특가 행사나 점포별 행사를 잘 활용하면 휴가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