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증가폭이 한 달 만에 다시 20만명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5월 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34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6000명(1.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 들어 취업자 수 증가폭이 30만명대 밑으로 추락한 것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취업자 수는 실업률과 더불어 고용사정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정부는 연간 취업자 수를 40만명가량 늘리는 것을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