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서 약 한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1.80달러(2.6%) 떨어진 배럴당 68.5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2.01달러(2.9%) 내린 66.92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각국 중앙은행들의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위축되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돼 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