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G 난징법인, '1등 신화'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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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전자 난징법인이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내 PDP모듈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2010년에는 매출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난징시를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난징시내에서 차로 30분.
넓직한 도로 위로 'LG산업단지'를 상징하는 커다란 이정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LG로'라고 이름 붙여진 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LG전자의 전초기지가 포진해 있습니다.
LG전자와 LG필립스LCD 그리고 LG화학 등 LG그룹 3개사의 4개 법인이 바로 이곳에서 대륙정벌에 나서고 있습니다.
4백만평 규모의 이곳 '난징 산업단지'는 중국 IT산업의 메카로, LG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인터뷰: 양정배 LG전자 난징법인장]
상해·소주·난징에 있는 많은 부품업체를 통해 부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난징에는 우수한 인력이 많아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난징법인은 올해 중국내 PDP모듈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으면서 1위에 올라섰습니다.
생산량도 점차 늘면서 연간 120만대 생산을 바라보고 있고, 연말에는 추가 증설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양정배 LG전자 난징법인 부사장]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확대를 통해 매출을 2010년까지 2배인 120억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난징법인의 성공비결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었습니다.
8백명이 넘는 PDP법인의 전체 직원중 현지 주재원은 15명에 불과할 정도로 현지 밀착 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지역사회에서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난징시에선 존경받는 기업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시안동 난징법인 생산부장]
난징시는 90년대 중국이 WTO에 가입하면서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 시민들은 LG제품을 즐겨쓰며 발전하고 있는 LG를 동반자로 생각한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모여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이곳 난징에서 대륙정벌을 향한 LG의 야심찬 꿈이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LG전자 난징법인이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내 PDP모듈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2010년에는 매출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난징시를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난징시내에서 차로 30분.
넓직한 도로 위로 'LG산업단지'를 상징하는 커다란 이정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LG로'라고 이름 붙여진 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LG전자의 전초기지가 포진해 있습니다.
LG전자와 LG필립스LCD 그리고 LG화학 등 LG그룹 3개사의 4개 법인이 바로 이곳에서 대륙정벌에 나서고 있습니다.
4백만평 규모의 이곳 '난징 산업단지'는 중국 IT산업의 메카로, LG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인터뷰: 양정배 LG전자 난징법인장]
상해·소주·난징에 있는 많은 부품업체를 통해 부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난징에는 우수한 인력이 많아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난징법인은 올해 중국내 PDP모듈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으면서 1위에 올라섰습니다.
생산량도 점차 늘면서 연간 120만대 생산을 바라보고 있고, 연말에는 추가 증설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양정배 LG전자 난징법인 부사장]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확대를 통해 매출을 2010년까지 2배인 120억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난징법인의 성공비결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었습니다.
8백명이 넘는 PDP법인의 전체 직원중 현지 주재원은 15명에 불과할 정도로 현지 밀착 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지역사회에서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난징시에선 존경받는 기업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시안동 난징법인 생산부장]
난징시는 90년대 중국이 WTO에 가입하면서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 시민들은 LG제품을 즐겨쓰며 발전하고 있는 LG를 동반자로 생각한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모여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이곳 난징에서 대륙정벌을 향한 LG의 야심찬 꿈이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