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원주지점은 강원도 내 기업에 대해 2천억원 가량의 대출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3일 원주지점 개점식 행사에 참석한 김창록 총재는 원주시장 등 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갖고 "원주와 강원지역의 특화산업 지원을 위해 특별 자금공급을 계획 중"이며 "중소 벤처기업 투자펀드를 활용해 의료·바이오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원주지점 개점으로 강원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의료기기·바이오 분야의 벤처기업에 대한 대출과 직접투자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