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을 지켜보는 모임, 일명 삼지모가 12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김형기 좋은정책포럼 공동대표와 방용석 전 노동부장관 등 8명의 위원과 이학수 삼성 전략기획실장 등 전략기획위원 9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첫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첫 회의로 간단한 상견례와 삼성의 현황을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구성된 삼지모는 앞으로 분기마다 한번씩 삼성전략기획위원회와 정례 모임을 가지며 삼성에 대한 여론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조언할 예정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