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4분기에 고용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고용전망지수'는 104로 나타나 2분기 전망치 108보다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고용전망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전분기에 비해 고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면 100미만이면 반대입니다.

대한상의는 최근 "기업경기실사지수 등 각종 체감경기지표들이 부진하게 나타난데다가 2분기 고용 실적치가 100미만인 99로 나오는 등 기업들의 체감경기 위축 분위기가 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