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골든브릿지 회장 겸 브릿지증권 사장은 오늘(12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베트콤뱅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한국신용평가산업이 베트남에 주는 시사'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핏치 등 아태지역 관계자와 아시아신용평가협회관계자, 베트남 중앙은행과 투자기획부, 국가증권위원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민영화를 추진하고있는 베트남 기업의 신용평가 방법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들이 대부분 참가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사전경쟁의 양상을 보여주기도했습니다.

이상준 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최근 IMF 경제위기를 실제로 경험하고 이를 극복한 한국의 경험이야말로 베트남이 참고로 해야할 가장 알찬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