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환경경영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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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 제품에 납 등 환경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경영을 실시합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전유럽에 발효되는 '전기전자제품 환경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즉 RoHS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12일 밝혔습니다.
RoHS는 유럽연합이 7월1일부터 유럽에 출시되는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브롬계난연제 2종 등 모두 6개 유해물질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지난 2003년 2월 제정한 지침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6개 유해물질을 포함한 모든 전기전자 제품은 유럽 수출이 불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2003년부터 환경유해물질이 없는 원부자재 구매시스템인 '녹색구메제도'를 도입해 글로벌 환경경영을 준비해왔습니다.
이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별로 '환경유해물질 미포함 선언서'와 '성분확인서'를 구매고객에게 실시간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유럽에 이어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과 미주권, 국내에서도 RoHS와 유사한 법규가 제정될 전망이다"며 "고객의 법규 대응과 친환경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전유럽에 발효되는 '전기전자제품 환경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즉 RoHS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12일 밝혔습니다.
RoHS는 유럽연합이 7월1일부터 유럽에 출시되는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브롬계난연제 2종 등 모두 6개 유해물질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지난 2003년 2월 제정한 지침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6개 유해물질을 포함한 모든 전기전자 제품은 유럽 수출이 불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2003년부터 환경유해물질이 없는 원부자재 구매시스템인 '녹색구메제도'를 도입해 글로벌 환경경영을 준비해왔습니다.
이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별로 '환경유해물질 미포함 선언서'와 '성분확인서'를 구매고객에게 실시간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유럽에 이어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과 미주권, 국내에서도 RoHS와 유사한 법규가 제정될 전망이다"며 "고객의 법규 대응과 친환경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