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서 전광판 월드컵 응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메시징전문업체인 인포뱅크가 젊은 대학생과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대형 주점에서 전광판을 이용한 색다른 응원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인포뱅크가 선보일 전광판 MO(Mobile Originated)서비스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대형 화면으로 월드컵 경기를 즐기기 위해 주점을 찾은 손님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주점내 특정 IP(Internet Protocol)가 부여된 전광판 인식번호를 누르면 문자메시지가 대형 스크린에 디스플레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경기를 보면서 멋진골을 기대하는 태극전사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입력하고, 미리 알려준 MO번호를 누르면, 내가 입력한 응원메세지가 전광판에 디스플레이 된다는 것.

인포뱅크 박태형 대표는“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MO 메세징관련 원천기술을 이용해 앞으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과 고성장이 기대되는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