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위기극복 조종사 포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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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지난 9일 비정상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조종사와 캐빈승무원들에게 회사 차원에서 포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오후 5시 45분경 제주발 김포행 리라초등학교 수학여행 단체를 비롯한 220명을 태운 OZ8942편이 오산 부근에서 예기치 못한 우박을 맞고 항공기 앞 부분 레이더 돔 손상은 물론 조종실 유리창에 금이 가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이창호 기장과 김용익 부회장은 이에 수동비행으로 전환하고 김포공항 관제소에 비상상황을 알리는 등 항공기 상태의 위급함을 알리고 김포관제소의 레이더 정밀접근으로 오후 8시 15분 한 사람의 부상자도 없이 안전하게 창륙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회장이 직접 조종사와 캐빈승무원들에게 전화로 격려와 치하를 했다"며 "이창호 기장과 김용익 부기장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조종사 최고 명예인 WELLDONE 표창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지난 9일 오후 5시 45분경 제주발 김포행 리라초등학교 수학여행 단체를 비롯한 220명을 태운 OZ8942편이 오산 부근에서 예기치 못한 우박을 맞고 항공기 앞 부분 레이더 돔 손상은 물론 조종실 유리창에 금이 가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이창호 기장과 김용익 부회장은 이에 수동비행으로 전환하고 김포공항 관제소에 비상상황을 알리는 등 항공기 상태의 위급함을 알리고 김포관제소의 레이더 정밀접근으로 오후 8시 15분 한 사람의 부상자도 없이 안전하게 창륙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회장이 직접 조종사와 캐빈승무원들에게 전화로 격려와 치하를 했다"며 "이창호 기장과 김용익 부기장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조종사 최고 명예인 WELLDONE 표창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