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슨모빌, 高유가로 시가총액 1위 ‥ FT 500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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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엑슨모빌이 고유가에 힘입어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기업의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2위에서 올해 35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지난해보다 3개사 증가한 9개 한국 기업이 500대 명단에 포함됐다.
10일 FT에 따르면 '2006년 FT 500대 기업' 순위에서 석유 광산 금속 관련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고유가의 타격을 입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푸조 등 자동차 회사들은 명단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2위였던 엑슨모빌은 올해 3월 말 기준 시가총액 3716억3130만달러로 1위에 올랐다.
제너럴일렉트릭은 지난해 1위에서 올해 2위,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와 같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씨티그룹(4위) 브리티시 페트롤리엄(5위) 뱅크오브아메리카(6위) 로열더치셸(7위) 월마트(8위) 도요타자동차(9위) 가즈프롬(10위) 등이 10위권 내에 포진했다.
세계적인 기업의 대명사나 다름없던 GM이 500대 명단에서 빠지고 러시아의 가즈프롬이 10위 기업에 오른 것은 2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이라고 FT는 지적했다.
한국은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071억9710만달러로 세계 35위 기업에 올랐고 현대자동차(389위) 신한금융지주(488위) 우리금융지주(494위)가 새로 500대 명단에 들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지난해 52위에서 올해 35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지난해보다 3개사 증가한 9개 한국 기업이 500대 명단에 포함됐다.
10일 FT에 따르면 '2006년 FT 500대 기업' 순위에서 석유 광산 금속 관련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고유가의 타격을 입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푸조 등 자동차 회사들은 명단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2위였던 엑슨모빌은 올해 3월 말 기준 시가총액 3716억3130만달러로 1위에 올랐다.
제너럴일렉트릭은 지난해 1위에서 올해 2위,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와 같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씨티그룹(4위) 브리티시 페트롤리엄(5위) 뱅크오브아메리카(6위) 로열더치셸(7위) 월마트(8위) 도요타자동차(9위) 가즈프롬(10위) 등이 10위권 내에 포진했다.
세계적인 기업의 대명사나 다름없던 GM이 500대 명단에서 빠지고 러시아의 가즈프롬이 10위 기업에 오른 것은 2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이라고 FT는 지적했다.
한국은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071억9710만달러로 세계 35위 기업에 올랐고 현대자동차(389위) 신한금융지주(488위) 우리금융지주(494위)가 새로 500대 명단에 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