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이 세계적 금융그룹인 크레디트스위스(CS)와 합작을 통해 우리크레디트스위스자산운용으로 새출발했다.

우리크레디트스위스자산운용의 백경호 대표와 데이비드 블루머 CS자산운용 대표 등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합작사 경영 계획을 밝혔다.

백 대표는 "우리자산운용은 LG투신과의 합병 이후 1년여 만에 자산 규모에서 업계 4위로 올라섰다"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해 동반자로 CS를 선택해 지분 30%를 넘기고 합작체제로 출범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