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이사장 문국현·상임대표 조동성)는 7일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피터 드러커 추모 심포지엄 및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헌장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헌장 선포식은 지난해 11월 타계한 피터 드러커 교수의 뜻을 실천하고 그의 지식경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드러커의 부인 도리스 드러커 여사(95세)가 참가해 고인에 대한 회고담을 들려준다. 미국 클레몬트대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의 조지프 마시아리엘로 교수와 일본 드러커학회의 카주치 사카모토 교수,이재규 전 대구대 총장이 드러커의 지혜와 교훈에 관해 주제발표한다.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는 드러커 교수의 경영 패러다임을 연구·확산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 주요 참여 인사는 이사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상임대표 조동성 서울대 교수,이사 남승우 풀무원 대표이사 사장,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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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