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조선기자재주..조선업 호황 후광...실적 '순풍에 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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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선업계는 대규모 LNG선 수주에 성공하면서 사상 최고수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수주량과 수주잔량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이 같은 조선업의 호황에 힘입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지난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
태웅 삼영엠텍 성광벤드 케이에스피 등 주요 조선기자재업체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순이익은 30%이상 증가하는 고성장을 했다.
태광 하이록코리아 등도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스닥시장 평균성장률의 3∼4배에 달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고성장세가 앞으로 3∼4년 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기자재업체들은 최근 거시경제 지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여행 인터넷주와 함께 코스닥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선기자재업체들이 장기적인 고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전방산업인 조선업체들이 3∼4년의 일감을 이미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더구나 조선기자재업체들은 조선업체와는 달리 환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대부분 국내 조선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까닭에 수출비중은 30% 정도에 그친다.
또 수주부터 납품까지 기간도 6개월 안팎이어서 원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리스크도 적다.
단가인하 압력도 덜해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리엔탈정공 삼영엠텍 등이 중국에 직접 진출하면서 해외수주 모멘텀도 기대되고 있다.
또 태웅 현진소재 등은 풍력발전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정동익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기자재 관련주는 영업이익률이 평균 12%에 매출증가율도 30%나 되지만 PER(주가수익비율)는 7∼8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저평가돼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 애널리스트 코멘트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장평균에 비해 뛰어난 실적을 낼 수 있는 업종 중 하나가 조선기자재업이다.
이는 전방산업인 조선 및 석유화학 플랜트의 호황 덕분이다.
고유가 지속으로 인해 자원개발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선업계에서는 LNG(액화천연가스)선의 대량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석유화학업계에서도 플랜트 증설,풍력발전과 같은 대체에너지원 등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등 중장기 호황 사이클에 진입해 있다.
2분기 들어 관련업종의 주가가 다소 하락했는데 이는 조선업계에서 4월부터 CSR(공통구조규칙:선박의 구조기준 표준화) 시행을 앞두고 선주들의 투기적 발주가 1분기에 일단락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수주 및 수주잔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조선 및 기자재업종의 주가는 재차 상승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유망업체로 현진소재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등을 제시한다.
현진소재는 증설효과로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풍력발전 부품으로 품목이 다변화되고 있어서 긍정적이다.
성광벤드는 조선뿐 아니라 석유화학 플랜트의 증설효과로 대형 배관이음새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
하이록코리아도 계측장비 수주증가와 반도체 피팅·밸브 납품 모멘텀이 기대된다.
이상현 하나증권 연구원
지난 1분기 수주량과 수주잔량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이 같은 조선업의 호황에 힘입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지난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
태웅 삼영엠텍 성광벤드 케이에스피 등 주요 조선기자재업체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순이익은 30%이상 증가하는 고성장을 했다.
태광 하이록코리아 등도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스닥시장 평균성장률의 3∼4배에 달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고성장세가 앞으로 3∼4년 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기자재업체들은 최근 거시경제 지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여행 인터넷주와 함께 코스닥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선기자재업체들이 장기적인 고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전방산업인 조선업체들이 3∼4년의 일감을 이미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더구나 조선기자재업체들은 조선업체와는 달리 환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대부분 국내 조선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까닭에 수출비중은 30% 정도에 그친다.
또 수주부터 납품까지 기간도 6개월 안팎이어서 원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리스크도 적다.
단가인하 압력도 덜해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리엔탈정공 삼영엠텍 등이 중국에 직접 진출하면서 해외수주 모멘텀도 기대되고 있다.
또 태웅 현진소재 등은 풍력발전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정동익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기자재 관련주는 영업이익률이 평균 12%에 매출증가율도 30%나 되지만 PER(주가수익비율)는 7∼8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저평가돼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 애널리스트 코멘트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장평균에 비해 뛰어난 실적을 낼 수 있는 업종 중 하나가 조선기자재업이다.
이는 전방산업인 조선 및 석유화학 플랜트의 호황 덕분이다.
고유가 지속으로 인해 자원개발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선업계에서는 LNG(액화천연가스)선의 대량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석유화학업계에서도 플랜트 증설,풍력발전과 같은 대체에너지원 등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등 중장기 호황 사이클에 진입해 있다.
2분기 들어 관련업종의 주가가 다소 하락했는데 이는 조선업계에서 4월부터 CSR(공통구조규칙:선박의 구조기준 표준화) 시행을 앞두고 선주들의 투기적 발주가 1분기에 일단락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수주 및 수주잔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조선 및 기자재업종의 주가는 재차 상승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유망업체로 현진소재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등을 제시한다.
현진소재는 증설효과로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풍력발전 부품으로 품목이 다변화되고 있어서 긍정적이다.
성광벤드는 조선뿐 아니라 석유화학 플랜트의 증설효과로 대형 배관이음새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
하이록코리아도 계측장비 수주증가와 반도체 피팅·밸브 납품 모멘텀이 기대된다.
이상현 하나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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