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5.31 지방선거 이후 열린우리당의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곧바로 당 지도부와 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는 7일로 예정된 당 지도부 구성이 확정되면 당 지도부가 청와대를 방문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며 "그때 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회동에 대한 방침이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