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투스타펀드 손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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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증시가 강한 조정 양상을 보이며 하락세가 지속되자
투스타 펀드 등 파생상품의 손실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주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도 만기된 자신의 펀드가 20~30%의 손실된 금액을 돌려 수 있습니다.
투스타 펀드에 해당하는 얘기로 투스타 펀드는 특정 종목 두 곳을 기초자산으로한 ELS, ELW에 펀드 자산 전부를 투입하는 펀드로 보통 매 6개월 마다 일정 기준을 넘으면 조기상환을 해주기 때문에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5년 말을 기준으로 전체 파생상품 펀드 수탁액 12조2000억원 중 59%인 7조2000억원이 ELS 펀드이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700억원이 투스타 펀듭니다.
하지만 문제는 투스타 펀드가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종목의 단 한번 급락이 조기상환 뿐 아니라 원금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어 손실의 위험이 크다는 점입니다.
최근 주가의 계속된 하락은 이런 투스타 펀드의 손실위험성을 더욱 현실화 시키고 있습니다.
올 들어 KOPSI 지수가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했고 개별 종목을 보더라도 LG전자가 25%, 현대차는 30% 하락했으며 기아차의 경우는 40% 이상 하락해 이를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투스타펀드라면 이미 손실 위험에 노출된 상탭니다.
업계 관계자들도 최근 조정이 생각보다 커 아직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은 투스타 펀드의 경우 손실이 위험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더구나 최근 금감원에서 이런 위험성들을 들어 오는 3분기부터 펀드의 파생상품운용제도 개선해 특정종목의 ELS, ELW에 모두 투자하는 투스타 펀드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기로 했음에도 운용사들의 투스타펀드 설정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최근 증시가 강한 조정 양상을 보이며 하락세가 지속되자
투스타 펀드 등 파생상품의 손실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주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도 만기된 자신의 펀드가 20~30%의 손실된 금액을 돌려 수 있습니다.
투스타 펀드에 해당하는 얘기로 투스타 펀드는 특정 종목 두 곳을 기초자산으로한 ELS, ELW에 펀드 자산 전부를 투입하는 펀드로 보통 매 6개월 마다 일정 기준을 넘으면 조기상환을 해주기 때문에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5년 말을 기준으로 전체 파생상품 펀드 수탁액 12조2000억원 중 59%인 7조2000억원이 ELS 펀드이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700억원이 투스타 펀듭니다.
하지만 문제는 투스타 펀드가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종목의 단 한번 급락이 조기상환 뿐 아니라 원금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어 손실의 위험이 크다는 점입니다.
최근 주가의 계속된 하락은 이런 투스타 펀드의 손실위험성을 더욱 현실화 시키고 있습니다.
올 들어 KOPSI 지수가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했고 개별 종목을 보더라도 LG전자가 25%, 현대차는 30% 하락했으며 기아차의 경우는 40% 이상 하락해 이를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투스타펀드라면 이미 손실 위험에 노출된 상탭니다.
업계 관계자들도 최근 조정이 생각보다 커 아직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은 투스타 펀드의 경우 손실이 위험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더구나 최근 금감원에서 이런 위험성들을 들어 오는 3분기부터 펀드의 파생상품운용제도 개선해 특정종목의 ELS, ELW에 모두 투자하는 투스타 펀드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기로 했음에도 운용사들의 투스타펀드 설정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