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이란의 지정학적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원유(WTI) 7월 선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74센트 내린 배럴당 71.2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시장의 브렌트유 7월 선물 가격도 64센트 떨어지며 70.4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이란 정부와 대화의지를 표명해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안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