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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당시 외환위기로 인해 대형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취소되는 등 국내 건설경기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주)R.A.C건축사사무소(www.raharch.com) 나우천 대표는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을 가지고 동종업체가 줄줄이 문을 닫을 때 회사를 설립했다.

나 대표는 건설 분야에 오랜 기간 종사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특유의 감각으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주)R.A.C건축사사무소는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입소문난 건축 설계의 '名家'로 성장했다.

(주)R.A.C의 가장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브랜드 고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건축재료 및 조형성이 잘 조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이 회사의 데뷔작 '루이뷔통 글로벌 스토어'다.

이 외에 삼성본관과 로뎅 갤러리，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외관 리노베이션 등 국내 유명 건축물들이 (주)R.A.C 나 대표의 손을 거쳤다.

(주)R.A.C건축사사무소는 지금도 활발한 사업진행으로 업계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

부산의 밀랍인형 전시관과 제주도 골프 및 워터파크 시설의 리조트 설계， 통영시의 대규모 복합문화 리조트시설 마스터플랜 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