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LG그룹 통신 "유선시장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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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T가 주도하고 있는 유선전화 시장을 놓고 LG텔레콤과 데이콤을 축으로 한 LG그룹 통신계열사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90% 이상 독점하고 있는 KT 유선전화 시장 공략을 위한 업계 전쟁이 뜨겁습니다.
그 선두에 선 것은 LG그룹 통신계열사인 LG텔레콤과 데이콤.
지난달 LG텔레콤이 특정지역 내에서 유선전화 수준의 요금을 부과하는 '기분존'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데이콤은 다음달 1일부터 무선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CG-무선 인터넷 전화)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기업내 구축돼 있는 무선랜 스위치와 접속장치를 이용해 무선으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하는 것입니다.
저렴한 요금과 함께 '070'이라는 인터넷 전화번호가 아닌 기존 시내번화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시내와 시외전화 구분없이 국내통화는 3분에 45원으로 일반전화에 비해 최고 82%가 쌉니다.
이처럼 저렴한 요금을 무기로 데이콤은 일반기업 공략을,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는 출시 한달만에 가입자 1만 3천명을 돌파했습니다.
(S-편집: 남정민)
이처럼 컨버전스 서비스를 앞세워 유선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LG그룹 통신계열사.
유선전화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KT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기자]
90% 이상 독점하고 있는 KT 유선전화 시장 공략을 위한 업계 전쟁이 뜨겁습니다.
그 선두에 선 것은 LG그룹 통신계열사인 LG텔레콤과 데이콤.
지난달 LG텔레콤이 특정지역 내에서 유선전화 수준의 요금을 부과하는 '기분존'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데이콤은 다음달 1일부터 무선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CG-무선 인터넷 전화)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기업내 구축돼 있는 무선랜 스위치와 접속장치를 이용해 무선으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하는 것입니다.
저렴한 요금과 함께 '070'이라는 인터넷 전화번호가 아닌 기존 시내번화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시내와 시외전화 구분없이 국내통화는 3분에 45원으로 일반전화에 비해 최고 82%가 쌉니다.
이처럼 저렴한 요금을 무기로 데이콤은 일반기업 공략을,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는 출시 한달만에 가입자 1만 3천명을 돌파했습니다.
(S-편집: 남정민)
이처럼 컨버전스 서비스를 앞세워 유선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LG그룹 통신계열사.
유선전화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KT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