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욱 GE코리아 회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GE 한국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국가에서는 에서 처음으로 'GE DAY'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GE가 한국에 진출한지 30년이 됩니다. 이번 30주년을 기념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 기술,창의 등 모든 것을 한꺼번에 고객들과 같이 나누고 싶어서 'GE DAY'를 준비했습니다.”

1976년 5명으로 출발한 GE코리아는 한국 진출 30년 만에 임직원 1500명, 매출 23억달러의 국내 최대 외국계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GE코리아는 보안장비, 친환경 에너지 등 신규 사업을 통해 2010년까지 영업규모를 47억달러로 늘리고 현재 51억달러인 금융순자산 규모도 106억달러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 한국에서 사업측면에서는 3년안에 현재 사업의 2배를 가져간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GE는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할 것이고 한국에 나와 있는 많은 외국기업들의 롤 모델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 회장은 GE코리아의 비전은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 외국기업은 외국에 나가서 그 나라의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인 봉사 공헌활동을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과거동안 자원봉사활동, 장학사업, 윤리경영과 변화와 혁신 등을 한국사회와 공유하고 전수해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채욱 회장은 GE코리아가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5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경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위해서는 여러가지 요건을 이야기하는데 덕이 있는 회사, 윤리에 입각한 경영과 지속적 성장을 통해 이해관계자에 좋은 성과를 창출하는 회사, 좋은 인재를 모으고 양성하는 회사,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활동 등을 다해야합니다.”

이채욱 회장은 GE가 보유한 강점을 한국사회와 공유하고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활동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 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