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으로의 경기전환 국면을 예고하는 경기 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노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월 생산이 고유가와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전달에 비해 1.5% 감소했습니다.

<CG 생산.소비 둔화>

소비는 0.1% 증가에 그쳐 전달의 1.4%에 비해 회복세가 둔화됐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할 경우 생산은 9.5%, 소비는 5.2% 늘었습니다.

<CG 생산둔화 뚜렷>

지난해 4/4분기 이후 전년비 생산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때 생산 증가율 둔화가 뚜렷함을 알수 있습니다.

제조업 가동률도 2.4%P 떨어지며 79.1%로 주저앉았습니다.

이에따라 경기흐름을 제시하는 경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일제히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CG 동행지수 하락반전>

현재의 경기흐름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 하락반전했습니다.

<CG 선행지수 하락추세>

특히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5.9%로 0.7%P나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선행지수는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했고 하락폭도 더욱 커지는 모습입니다.

경기둔화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S: 영상편집 신정기>

통계청은 "선행지수 후퇴는 앞으로 경기가 하향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와우TV 뉴스 노한나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