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SK텔레콤과의 업무 제휴를 맺고 미국 장기체재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칩니다.

이번 제휴로 신한은행을 유학생 송금은행으로 지정하거나 글로벌 직불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이 SK텔레콤에서 미국 휴대폰 장기임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고급여행용 캐리어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6개월 이상 장기 계약자에게는 계약기간에 따라 휴대폰 구입비를 면제받게 됩니다.

또 미국 체재자가 휴대폰 장기임대 서비스를 현지에서 이용할 경우 납부하는 보증금도 면제되며 한국으로 국제 전화할 경우 미국 현지사업자보다 최대 65% 이상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국입국비자 신청수수료 수납은행인 신한은행에서는 이들 고객에 대해 환전이나 송금시 환율우대와 송금수수료 할인 등은 물론 유학생 부모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부동산 취득에 대한 상담 등 제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