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고액·상습체납자 2천500여명을 선별해 체납명단 공개 사실을 당사자에게 통보했습니다.

29일 국세정보공개 심의위원회는 국세청이 지난해보다 20~25% 늘어난 고액 체납자들에게 체납이 계속될 경우 명단을 공개한다는 통지문을 개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안내문은 지난 3월1일 기준으로 10억원 이상 세금을 체납하고 2년이 지난 고액체납자에게 발송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