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우호적 유동성 계속-과매도 매력 5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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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증시를 지지할 수 있는 우호적인 국내 유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펀더멘탈대비 과매도된 5개 종목을 추천했다.
29일 UBS 서울지점의 장영우 리서치 센터장은 "글로벌 인플레와 유동성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코스피도 급락했으나 아직까지 국내적으로 이슈화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여전히 한은의 목표치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한은의 긴축 사이클도 마무리에 다가서고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5월들어 주식형펀드로 2.6조원이 더 들어와 37.3조원까지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증시를 지지해주는 국내 유동성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장 센터장은 "우선 한국 가계의 경우 부동산 비중은 80%에 육박할 정도로 높으나 주식은 단지 3%에 그칠 정도로 익스포져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자사주규모도 4조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3배 가량 팽창한 가운데 M&A 방어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
우호적 유동성을 기대하는 또 다른 근거로 연간기준 연기금의 주식 투자 기조가 순매수로 돌아설 것이라 전망도 내세웠다.
장 센터장은 "또한 최근 주가및 채권수익률 하락으로 두 자산간 수익률 격차(yield gap)가 5.4%로 지난해 12월의 3.9%보다 크게 벌어져 외환위기이후 평균치 4.6%를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장 센터장은 이어 "아시아 증시중 투자승수기준 두 번째로 싸다"며"최근 급락을 반영해 주식을 선별해 접근하는 것이 유망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고점대비 15% 이상 하락하면서 매력적 밸류에이션을 지니고 사업 영역내 경쟁력이 우월하고 내년에도 이익이 증가할 수 있는 기업-현대백화점,현대차,기업은행,GS건설,POSCO-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29일 UBS 서울지점의 장영우 리서치 센터장은 "글로벌 인플레와 유동성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코스피도 급락했으나 아직까지 국내적으로 이슈화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여전히 한은의 목표치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한은의 긴축 사이클도 마무리에 다가서고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5월들어 주식형펀드로 2.6조원이 더 들어와 37.3조원까지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증시를 지지해주는 국내 유동성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장 센터장은 "우선 한국 가계의 경우 부동산 비중은 80%에 육박할 정도로 높으나 주식은 단지 3%에 그칠 정도로 익스포져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자사주규모도 4조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3배 가량 팽창한 가운데 M&A 방어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
우호적 유동성을 기대하는 또 다른 근거로 연간기준 연기금의 주식 투자 기조가 순매수로 돌아설 것이라 전망도 내세웠다.
장 센터장은 "또한 최근 주가및 채권수익률 하락으로 두 자산간 수익률 격차(yield gap)가 5.4%로 지난해 12월의 3.9%보다 크게 벌어져 외환위기이후 평균치 4.6%를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장 센터장은 이어 "아시아 증시중 투자승수기준 두 번째로 싸다"며"최근 급락을 반영해 주식을 선별해 접근하는 것이 유망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고점대비 15% 이상 하락하면서 매력적 밸류에이션을 지니고 사업 영역내 경쟁력이 우월하고 내년에도 이익이 증가할 수 있는 기업-현대백화점,현대차,기업은행,GS건설,POSCO-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