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요가는 우리것" ‥ 일본ㆍ태국 지재권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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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일본이 요가 자세에 관한 특허를 둘러싸고 지식재산권 분쟁에 휘말렸다.
태국 지재권 보호 당국은 일본 특허청(JPO)에 태국의 전통 '수행자' 요가 자세를 뜻하는 '라씨 닷똔'의 상표 사용 특허를 취소토록 요구했다고 태국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이는 JPO가 일본 요가 사업자 후루야 마사키의 '라씨 닷똔' 상표 사용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라고 태국 언론은 전했다.
태국 지재권 보호 당국은 '라씨 닷똔'은 고대 왕조 시절부터 내려온 태국의 전통 요가 자세라며 JPO에 특허 사용 허가를 취소해 주도록 공식 요구했다.
태국 지재권 당국은 JPO에 이 같은 내용의 공식 서한을 발송하는 한편 일본의 법무법인을 선정해 이 문제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피닛 차루솜밧 태국 보건장관은 '라씨 닷똔'은 태국에 귀속돼 있기 때문에 일본 업체의 해당 상표 사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태국 지재권 보호 당국은 일본 특허청(JPO)에 태국의 전통 '수행자' 요가 자세를 뜻하는 '라씨 닷똔'의 상표 사용 특허를 취소토록 요구했다고 태국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이는 JPO가 일본 요가 사업자 후루야 마사키의 '라씨 닷똔' 상표 사용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라고 태국 언론은 전했다.
태국 지재권 보호 당국은 '라씨 닷똔'은 고대 왕조 시절부터 내려온 태국의 전통 요가 자세라며 JPO에 특허 사용 허가를 취소해 주도록 공식 요구했다.
태국 지재권 당국은 JPO에 이 같은 내용의 공식 서한을 발송하는 한편 일본의 법무법인을 선정해 이 문제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피닛 차루솜밧 태국 보건장관은 '라씨 닷똔'은 태국에 귀속돼 있기 때문에 일본 업체의 해당 상표 사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