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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프랑스 파리는 패션의 본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곳의 감각과 한국 정서를 가미한 새로운 각도 시장 구성에 나선 (주)노엘콜렉션 (대표 오정영)은 현재 란제리군(파운데이션，기능성속옷)과 일반 상품군(와이셔츠，넥타이 등)에 대하여 내수 시장 진출도 병행키로 했다.

국내 굴지의 택배 전문회사와 업무 협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무 경력 디자이너 및 기획 직원들을 두고 제품별 협력 라인을 구성하여 고품질 제품 생산 및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것. 그러나 그 중에도 무엇보다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해 중저가 전략을 꾀하는 오 대표는 "브랜드는 고유의 특징과 특색이 갖추어야 한다.

또한 창조적이면서도 너무 앞서가지 않는 트랜드를 유도해야 한다"고 충고하며 "프랑스에서 20년간 축적한 노하우의 한국 진출은 그 제품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즉，외국 제품보다 한차원 우수한 물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 이곳은 현재 호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산학협력관계에 있으며 란제리 분야의 꾸준한 연구는 시너지 효과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있다.

이에 오 대표는 "유행이 빠르며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국내에 맞는 마케팅을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일방적 강요가 아닌 상품기획의 영업 물류관리 홍보마케팅이 종합적 균형을 이뤄야만 한다"고 언급하며， "정도를 걸으며 기본에 충실한 기업으로 단기간 이윤 추구가 아닌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겠다"며 란제리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와 애착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