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28일 손가락으로 터치센서키를 가볍게 눌러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터치폰'(큐리텔 PT-K2300)을 KTF 가입자용으로 내놓았다.

8개의 터치센서키를 배치해 손가락으로 툭툭 치듯 가볍게 키를 눌러 전화번호부,블루투스,카메라,MP3플레이어,문자메시지,무선인터넷 등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손 안에 들어가는 크기에 동글동글한 조약돌 디자인을 채택했다.

블루투스 기능이 강화돼 휴대폰을 귀에 대거나 이어폰을 꽂지 않고도 무선으로 통화를 하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