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이 국제상사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습니다.

E1은 5월 26일 국제상사 인수를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대금은 8550억9500만원으로 4501억원은 유상증자, 4049억9500만원은 회사채 인수를 통해 납입하게 됩니다.

E1은 인수자금을 사내유보자금과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현 국제상사 직원의 고용도 승계됩니다.

E1 구자용 사장은 “기존의 프로스펙스 브랜드를 새로운 컨셉으로 재창조하여 국제상사가 영위하는 브랜드 사업 전반의 가치를 제고하고 토털 스포츠 레저 분야의 1위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과 마케팅 역량 강화, 용산 국제빌딩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한 랜드마크 빌딩으로의 탈바꿈 등을 통해 이익 창출 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E1은 국제상사 인수를 통해 LPG 중심의 단일 수익모델에서 탈피, 수익원을 다양화 하고, 연계 마케팅 등을 통한 LPG 중심의 고객접점을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