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며 배럴당 71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 원유(WTI)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46달러(2.1%) 오른 배럴 당 71.3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7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1.49달러(2.2%) 높은 70.7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 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예비치를 상회한 데다 이란 핵문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