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유상증자 관련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우리사주조합 우선 배정분 600만주에 대한 청약률이 100%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상선은 "1차로 전체 2천여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인 연봉 범위 내에서 신주청약을 받았고 여기서 실권된 일부에 대해 추가로 신청을 받은 결과 23일까지 100% 청약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6월 14일과 15일 이틀어 걸쳐 우리사주 조합분을 제외한 2천400만주에 대해 구주주들을 대상으로 주당 0.2383주씩 배정하는 청약 신청을 받고

최종적으로 발생하는 실권주에 대해서는 6월 19일 별도의 이사회를 열어 처리방향을 확정하게 됩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