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상파 DMB,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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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지상파 DMB 기술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로부터 국제표준 추진 승인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지상파 DMB기술이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의 도약에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는 이달 중순 지상파 DMB 국제표준화를 의제로 전략자문그룹 회의를 개최한 결과 한국의 T-DMB를 국제표준으로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주축이된 우리나라의 T-DMB는 핀란드 노키아가 제안한 DVB-H와 일본 NHK가 중심이된 ISDB-T와 함께 9월 독일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국제표준 채택을 놓고 경합을 벌입니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의 T-DMB는 이미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 반해 핀란드 DVB-H는 올해말에 상용화 될 예정이고 일본 ISDB-T는 지난 3월 상용화 방송을 시작했지만 완전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더 필요해 사실상 국제표준대결은 한국과 핀란드로 압축될 전망입니다.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 한국의 지상파 DMB 서비스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킬수 있고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단말제조사들의 해외시장진출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선도기술 확보로 중국 등 후발국들의 추격에 벗어나 국내 기업의 수익기반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 DMB 수신기 시장규모는 지난해 29억2천만달러에서 2010년에는 56억달러, 2015년 70억달러로 빠르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과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해외 홍보를 펼치고 표준 사용 업체 수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지상파 DMB기술이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의 도약에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는 이달 중순 지상파 DMB 국제표준화를 의제로 전략자문그룹 회의를 개최한 결과 한국의 T-DMB를 국제표준으로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주축이된 우리나라의 T-DMB는 핀란드 노키아가 제안한 DVB-H와 일본 NHK가 중심이된 ISDB-T와 함께 9월 독일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국제표준 채택을 놓고 경합을 벌입니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의 T-DMB는 이미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 반해 핀란드 DVB-H는 올해말에 상용화 될 예정이고 일본 ISDB-T는 지난 3월 상용화 방송을 시작했지만 완전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더 필요해 사실상 국제표준대결은 한국과 핀란드로 압축될 전망입니다.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 한국의 지상파 DMB 서비스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킬수 있고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단말제조사들의 해외시장진출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선도기술 확보로 중국 등 후발국들의 추격에 벗어나 국내 기업의 수익기반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 DMB 수신기 시장규모는 지난해 29억2천만달러에서 2010년에는 56억달러, 2015년 70억달러로 빠르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과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해외 홍보를 펼치고 표준 사용 업체 수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