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액 3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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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 영향으로 1분기 국내 거주자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급증한 반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실적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1분기 거주자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10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하고 주5일 근무제와 방학 등으로 내국인 해외여행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1분기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분기 1022원50전에서 977원50전으로 떨어졌고, 내국인 출국자는 275만명으로 17.2% 증가했습니다.
1인당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은 65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습니다.
반면 환율하락으로 외국인 입국자 수가 줄면서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실적은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5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줄었으며 사용자수도 131만명으로 11.6% 감소했습니다.
비거주자 1인이 사용한 금액은 39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1분기 거주자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10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하고 주5일 근무제와 방학 등으로 내국인 해외여행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1분기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분기 1022원50전에서 977원50전으로 떨어졌고, 내국인 출국자는 275만명으로 17.2% 증가했습니다.
1인당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은 65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습니다.
반면 환율하락으로 외국인 입국자 수가 줄면서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실적은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5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줄었으며 사용자수도 131만명으로 11.6% 감소했습니다.
비거주자 1인이 사용한 금액은 39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