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지수 1310선마저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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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장들어 주가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 중 한때 1310선마저 무너졌는데요, 자세한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요즘 주식투자하시는 분들 너무 힘드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따갑게도 오늘도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데요.
종합주가지수는 2개월만에 131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장초반 소폭 하락 출발했던 주가는 1330선을 지켜내기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오후들어 힘없이 무너지며 1300선마저 위협받고 있는 지경입니다.
낙폭이 갑자기 커진 이유는 프로그램매도때문입니다.
개장하자마 마자 1천5백억원규모의 주식을 내다 판 외국인은 이후 매도규모 증가 속도가 둔화된반면, 11시 이후 7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가 갑자기 출회되면서 지수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62만원이 무너졌고, POSCO, SK텔레콤 등 지수 관련 대형주가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유가증권시장 영향으로 63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네오위즈 등 일부 인터넷관련주들이 강하게 상승하며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전체 시장 하락을 비껴가진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300선은 올초 4차례나 지지에 성공했던 자리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기적으로 낙폭이 컸기때문에 일시적으로 1300선 아래로 떨어지면 저가 매수 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비관적 시황관을 펼치고 있는 증권사는 중국 긴축경제 가능성 등 글로벌 경기 둔화영향으로 1200선 중반까지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오후장들어 주가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 중 한때 1310선마저 무너졌는데요, 자세한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요즘 주식투자하시는 분들 너무 힘드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따갑게도 오늘도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데요.
종합주가지수는 2개월만에 131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장초반 소폭 하락 출발했던 주가는 1330선을 지켜내기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오후들어 힘없이 무너지며 1300선마저 위협받고 있는 지경입니다.
낙폭이 갑자기 커진 이유는 프로그램매도때문입니다.
개장하자마 마자 1천5백억원규모의 주식을 내다 판 외국인은 이후 매도규모 증가 속도가 둔화된반면, 11시 이후 7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가 갑자기 출회되면서 지수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62만원이 무너졌고, POSCO, SK텔레콤 등 지수 관련 대형주가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유가증권시장 영향으로 63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네오위즈 등 일부 인터넷관련주들이 강하게 상승하며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전체 시장 하락을 비껴가진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300선은 올초 4차례나 지지에 성공했던 자리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기적으로 낙폭이 컸기때문에 일시적으로 1300선 아래로 떨어지면 저가 매수 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비관적 시황관을 펼치고 있는 증권사는 중국 긴축경제 가능성 등 글로벌 경기 둔화영향으로 1200선 중반까지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