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향토 유통업체인 빅마트(대표 하상용)가 전북에 두 번째 매장을 개장한다.

빅마트는 25일 전주시 삼천동에 매장 면적 400평 규모의 빅마트 삼천점을 연다.

전주 효자점에 이어 전북지역 두 번째 개장 기념으로 고창산 수박 할인판매 등 전북산 생식품 행사전 등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쌀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점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점포 인근의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빅마트는 1995년 광주 남구 진월동 본점을 시작으로 유통업에 진출했으며 삼천점 개장으로 호남 지역에 모두 15개 매장(광주 11개,목포 2개,전주 2개)을 두게 됐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