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열 하나은행장은 자산운용업을 선도산업으로 육성해 그 파급효과를 연관금융산업으로 극대화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행장은 오늘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러머니컨퍼런스’에서 가진 ‘자산운용업 중심의 금융허브 전망과 과제’에 대한 기조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김 행장은 자산운용의 최대 수요처인 PB시장에서 하나은행이 선도적 위치에 있다면서 PB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PB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국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 유러머니(Euromoney)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2006년도 "한국의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