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신원이 2분기에도 뚜렷한 실적 호전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4일 대신 정연우 연구원은 신원에 대해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내수부문 판매호조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전년보다 7.6% 이상 증가한 7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47% 이상 늘어난 57억원으로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정 연구원은 "지난해 수출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에 이어 올해는 내수부문의 영업호조와 비용절감으로 올해에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79.3%에 달하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를 3만93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