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와이브로 사업을 준비하는 해외 통신사업자와의 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로밍 벨트 구축을 주도합니다.
KT는 21개 해외 통신사업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브로 (모바일 와이맥스) 커뮤니티' 창립 총회를 열고 와이브로 글로벌 로밍벨트 구축과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와이브로 모바일 와이맥스 커뮤니티(이하 WMC)는 세계 최초로 구성된 와이브로 및 모바일 와이맥스 관련 통신사업자간 연합체입니다.

이 커뮤니티는 와이브로 글로벌 로밍벨트 구축과 세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통신사업자간 상호 호환성 확보, 정보교류를 통한 와이브로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KT는 "WMC 설립은 통신사업자간의 협력을 통해 와이브로의 세계 확산과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