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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ㆍ31 지방선거 D-7] 열린우리 '텃밭 다지기'…한나라 '수도권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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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지도부는 23일 전략지역인 호남과 수도권에서 지원유세를 벌였다.

    열린우리당은 대전과 함께 우세를 보이고 있는 전북에서 유세를 집중하며 '텃밭 다지기'에 주력했다.

    정동영 의장은 공식선거전 개시후 처음으로 전북을 찾아 익산 군산 김제 정읍 고창 부안을 도는 강행군에 나섰다.

    정 의장은 "한나라당의 싹쓸이만큼은 막아달라"며 김완주 전북지사 후보를 비롯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한길 원내대표가 이끄는 중앙당 유세단은 서울과 경기 하남·광주 등 수도권 지원 유세에 집중했고,김근태 최고위원은 경기 북부와 강원 등을 누비며 소속 후보들을 지원했다.

    한나라당은 수도권을 돌며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박근혜 대표를 대신해 선거전을 지휘하고 있는 이재오 원내대표는 경기 양평과 서울 강서구,인천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 정권은 국가 부채를 배로 늘리고 일자리 창출도 못하고 국민에게 세금만 거뒀다"며 "지방선거 압승으로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 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한화갑 대표와 장상 선대위원장이 각각 서울과 광주·전남을 맡아 유세전을 펼쳤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사흘동안 영남지역 선거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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