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본입찰 마감시한이 다음달 9일로 정해졌습니다.

대우건설 채권단 관계자는 “자산관리공사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제출한 본입찰 안내서가 22일 오후 승인을 받아 본입찰 마감일이 6월 9일로 정해졌으며 같은 달 말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자위 승인을 거친 본입찰 안내서는 23일 오후 인수참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인수관계자들은 안내서에 제시된 조건에 따라 컨소시엄 구성과 투자 조건 등을 확정짓게 됩니다.

현재 대우건설 인수에 참여한 컨소시엄은 금호와 두산, 유진, 프라임, 삼환 등 다섯 곳이며 자금조달 능력과 감점요인 등을 감안한 유력 인수후보로는 금호와 유진, 프라임 세 곳이 꼽히고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