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마트 '선두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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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격적인 월마트 인수로 신세계 이마트는 명실상부한 할인점 업계 최강자의 위치를 굳히게 됐습니다.
이어서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신세계 이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점포는 모두 86개.
월마트코리아의 16개 점포를 더해 이마트는 이제 102개의 점포를 갖게 됐습니다.
국내 2위인 롯데마트의 45개 점포를 압도하는 규모입니다.
지난해 이마트는 8조1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규모로 2위인 홈플러스보다 2배가 많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월마트가 기록한 8천억원 정도의 매출이 더해지면 그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입니다.
단순한 산술적인 계산이지만 시장 점유율의 증가는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것이라는게 회사 측은 관측입니다.
신세계의 신속한 월마트 인수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할인점 업계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인수로 신세계는 상장을 통해 3조원이 넘는 실탄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쇼핑의 잠재적인 추격에서도 벗어나게 됐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전격적인 월마트 인수로 신세계 이마트는 명실상부한 할인점 업계 최강자의 위치를 굳히게 됐습니다.
이어서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신세계 이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점포는 모두 86개.
월마트코리아의 16개 점포를 더해 이마트는 이제 102개의 점포를 갖게 됐습니다.
국내 2위인 롯데마트의 45개 점포를 압도하는 규모입니다.
지난해 이마트는 8조1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규모로 2위인 홈플러스보다 2배가 많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월마트가 기록한 8천억원 정도의 매출이 더해지면 그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입니다.
단순한 산술적인 계산이지만 시장 점유율의 증가는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것이라는게 회사 측은 관측입니다.
신세계의 신속한 월마트 인수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할인점 업계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인수로 신세계는 상장을 통해 3조원이 넘는 실탄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쇼핑의 잠재적인 추격에서도 벗어나게 됐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