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노동조합이 입찰적격자들에 대한 예비실사 저지에 들어갔습니다.

LG카드 노조 관계자는 "지난 9일 LG카드노조가 입찰적격자 앞으로 발송한 질의서에 대해 입찰적격자들이 매우 불만족스러운 답변을 보내왔다"며 "오늘부터 3일간 예정된 입찰적격자들과 LG카드 경영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원천적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LG카드 노조는 산업은행을 비롯한 매각주간사에게도 LG카드 매각에 대해 심사숙고하길 강조했습니다.

LG카드 입찰적격자들은 지난 5월 3일부터 데이터룸을 통한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LG카드 본사에서 LG카드 현 경영진으로부터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