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전경련, 할말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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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경련에서는 회장단 회의가 열리는데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상속세 인하에 대한 재계의 입장이 관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잠시후인 5시부터 전경련 2층 회의실에서 전경련 회장단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도 이건희 회장 등 삼성, 현대차, SK, LG의 4대그룹 회장은 우선 참여하지 않습니다. 자주 참석하겠다던 이건희 회장은 개인적인 사유로 참석하지 않고 요즘 자주 모습을 드러내던 최태원 SK 회장도 지난 15일 영국과 홍콩 출장을 가 불참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등 10명 내외가 참여할 전망입니다.
논의 안건은 우선 환율과 유가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한 원칙적인 수준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상속세 인하 문제도 얘기는 될 것 같은데요. 재계 입장에서는 상속세를 낮춰달라는 것이지만 최근 정부가 인하 계획이 없다고 하고 있고 오는 24일 청와대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회의가 있는 만큼 이번에 강력한 입장 표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경련에서도 ‘상속세 인하’에 대한 입장은 밝혔지만 아직 대안 등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지 않아 이 분야에서 심도높은 대화는 있기 힘들 전망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 조만간 상속세 인하 문제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중입니다.
대신 다음달 있을 한미 재계 회의나 한중 재계 회의에 대한 의견 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한덕수 부총리는 오늘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여기에서 현 시점에서 상속세 제도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독일과 일본에 비해 과도하지 않다면서 상속세를 집행하는 과정에 문제 제기가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제도 개선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경련에서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기자> 네. 잠시후인 5시부터 전경련 2층 회의실에서 전경련 회장단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도 이건희 회장 등 삼성, 현대차, SK, LG의 4대그룹 회장은 우선 참여하지 않습니다. 자주 참석하겠다던 이건희 회장은 개인적인 사유로 참석하지 않고 요즘 자주 모습을 드러내던 최태원 SK 회장도 지난 15일 영국과 홍콩 출장을 가 불참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등 10명 내외가 참여할 전망입니다.
논의 안건은 우선 환율과 유가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한 원칙적인 수준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상속세 인하 문제도 얘기는 될 것 같은데요. 재계 입장에서는 상속세를 낮춰달라는 것이지만 최근 정부가 인하 계획이 없다고 하고 있고 오는 24일 청와대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회의가 있는 만큼 이번에 강력한 입장 표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경련에서도 ‘상속세 인하’에 대한 입장은 밝혔지만 아직 대안 등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지 않아 이 분야에서 심도높은 대화는 있기 힘들 전망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 조만간 상속세 인하 문제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중입니다.
대신 다음달 있을 한미 재계 회의나 한중 재계 회의에 대한 의견 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한덕수 부총리는 오늘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여기에서 현 시점에서 상속세 제도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독일과 일본에 비해 과도하지 않다면서 상속세를 집행하는 과정에 문제 제기가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제도 개선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경련에서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