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국 금리우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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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인플레에 대한 우려로 또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동반급락했고 달러화는 급반등했습니다. 이인철 기잡니다./
(기자)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나자 인플레 우려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고유가 여파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는 0.6% 올라 예상치 0.5%을 웃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핵심소비자물가도 두 달 연속 0.3%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는 급락했고 달러화는 유로와 엔화 등 경쟁국통화대비 1%넘게 급등했습니다.
다음달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 할 것이란 우려가 함께 급부상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10일 FOMC 담화문을 통해 추가 금리인상과 중단 기능성을 동시에 시사하면서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따라 통화정책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문제는 긴축 가능성보다는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에 있습니다.
시카고 선물시장에서도 다음달 금리인상 확률은 50%로 정책전망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인플레 우려로 추가 금리인상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주택경기가 가파르게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금리인상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초에 발표되는 5월 고용지표와 소매판매 등의 두 가지 경제지표가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를 판가름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미국이 인플레에 대한 우려로 또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동반급락했고 달러화는 급반등했습니다. 이인철 기잡니다./
(기자)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나자 인플레 우려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고유가 여파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는 0.6% 올라 예상치 0.5%을 웃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핵심소비자물가도 두 달 연속 0.3%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는 급락했고 달러화는 유로와 엔화 등 경쟁국통화대비 1%넘게 급등했습니다.
다음달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 할 것이란 우려가 함께 급부상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10일 FOMC 담화문을 통해 추가 금리인상과 중단 기능성을 동시에 시사하면서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따라 통화정책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문제는 긴축 가능성보다는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에 있습니다.
시카고 선물시장에서도 다음달 금리인상 확률은 50%로 정책전망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인플레 우려로 추가 금리인상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주택경기가 가파르게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금리인상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초에 발표되는 5월 고용지표와 소매판매 등의 두 가지 경제지표가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를 판가름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