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점에서 FP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자매들이 연도대상에서 줄줄이 신인상을 받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은 교보생명 금석 FP지점의 소보경씨와 소경미, 소상미 자매로 맏언니 소보경씨는 올해 교보생명 고객만족 'FP대상'시상식에서 신인상 2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먼저 교보생명과 인연을 맺은 사람은 소경미씨로 지난 2003년부터 FP로 활동을 시작한 소경미 씨는 2004년 연도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소경미씨는 20년 넘게 개인병원의 임상병리실장으로 일하던 큰 언니 소보경 씨에게 FP를 제안했고, 함께 병원에서 일하던 막내 소상미씨도 FP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소보경씨는 "FP가 된 이후로는 건강 뿐 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분까지 컨설팅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수상소감을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